안녕하세요. 오예오예오예오입니다.
이번주 과제를 할 때 저는 제 상황을 이래저래 고민해보면서 했는데요.
상황
혹시 자세히 보시는 분들을 위해 제 상황을 요약하자면...
제 상황을 요약하자면,
* 일단 저는 올해 7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 다행히(?) 혼인신고 전에 내마반 강의를 들어서 혼인신고 전에 부동산을 매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 최근 스톡옵션을 행사하느라 목돈이 나가서 개털인데, 2023년 4월에는 매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수익률에 따라 종잣돈이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을 고려했어야 했어요.
* 시점은 지금 전셋집이 끝나는 2023년에 4월에 부동산을 매수한다는 목표로 이번주차 과제를 했습니다.
월 저축 가능 예산 정리
종잣돈 확인에 앞서서 해야할일
지금 기준으로 정리를 해보니, 너무 종잣돈이 없는거죠...
그래서 전세집 만기 시점에 맞추어 매수하는 목표로 그때까지 얼마를 모을 수 있나를 계산하였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보험상품을 정리하거나, 주택청약에 자동이체하고 있는 금액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계산해보니,
제가 한달에 저축할 수 있는 돈이 나오더군요. (예비 신랑이랑 같이)
종잣돈 확인하기
내 예산은 얼마가 될 것인가...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일단 갖고 있는 종잣돈 + 2023년 4월까지 모을 수 있는 돈을 계산했습니다.
그리고, 스톡옵션을 매도할때의 가격을 대략적으로 계산했어요.
뉴스 기사보면 엄청 많아질 것 같기도 하고, 미래를 누가 알겠어요 ㅜㅜ
4가지 케이스로 정리해보니 범위가 너무 커져서 일단 보수적인 금액으로 잡았습니다.
소득 확인하기
세전소득, 세후소득
홈텍스에서 전년도 소득을 확인했습니다.
아직 연말정산 전이라서 그런지 2021년 소득만 나오더라구요...
제가 부동산 매수를 하는 시점은 2023년 이라 2022년 소득이 필요한데, 연말정산 끝나면 재 확인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액셀에는 세전소득은 제것만, 세후소득은 배우자 소득을 같이 기입했습니다.
세전 소득은 대출 종류를 정할때 필요한 것이라, 저는 혼인신고 전에 제가 대출 받아서 배우자랑 같이 갚는 시나리오를 생각했거든요.
정책 대출 가능여부 확인하기
디딤돌? 보금자리?
2021년 소득 기준으로 저는 디딤돌, 보금자리 대출 둘 다 가능했어요!
2022년 소득도 될 것 같긴한데, 이 부분도 연말 정산 후 다시 확인해 봐야 하는 부분.
정책 대출 금리 확인
그래서 어떻게 하면 돈을 빌려줄꺼야?
주택금융공사에 들어가서 대출가능 금액과 대출이자를 확인했습니다!
당연한건데, 월 이자가 새삼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ㅜㅜ
은행연합회 금리확인
마이너스 대출, 신용대출 확인
- 사진 편집
-
-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리고, 강의때 말씀하신 혹시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니 내 감당가능한 범위를 알아보는 차원에서 마이너스 대출, 신용대출도 확인해봤습니다.
은행연합회에서 전반적인 금리를 확인하고, 제가 자주쓰는 은행 + 금리가 낮은 은행 이렇게 2곳에서 대출 신청으로 정확한 한도와 금리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캡처하려고 다시 들어가보니 그새 금리가 달라진 것 같애요.)
대출이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금리가 너무 비싸게 느껴져요.
감당가능한 대출 확인
대출이자는 둘이 같이 내니까 감당가능한 대출액 자체는 커지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이 감당할 수 있구나... 생각들었습니다.
대출 종류별 한도 확인
디딤돌, 보금자리 대출이 된다!
디딤돌, 보금자리론 대출이 되어 기뻤습니다 ㅎㅎㅎ
주택금융공사에 보금자리론 확인해봤을때는 최대 3.6억까지로 나왔어요. (정책이 업데이트 된 것 같애요)
최대 3.6억으로 바꿔서 다시 계산하니 예산이 조금 더 올라가더라구요.
최종 대출가능액 확인
아 이 액셀이 있어서 너무 다행인 것 같애요.
최종 예산까지 나오더라구요.
저는 스톡옵션의 평가금에 따라서 종잣돈, 예산이 달라질 수 있긴한데, 일단 제가 예상한 기준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매물 확인
웹으로 볼때는 줌아웃을 하니, 매물들 정보가 없어지더라구요....
모바일로 보니, 제 예산으로 가능한 대략적인 동네 위치를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모바일로 대략적인 감을 익히고, 웹으로 넘어갔습니다.
예비 남편은 성수, 저는 삼성역에 회사가 있었는데요... 역시, 회사 근처는 비싸요.
저는 스톡옵션 평가액 변수가 많았기에.... 리스팅한 아파트가 매우 많았습니다 ㅜㅜ
처음에는 그냥 무작정 리스팅을 하다가,
1. 그래도 한 번 있는 기회인 보금자리론을 받고 싶어서 일단 최소 예산~최대 6억 정도까지만 리스팅했어요.
2. 회사까지 대중교통으로 90분 이내 / 60분 이내 지역만 리스팅했습니다. 종잣돈이 적으면 90분 이동을 감내하고, 종잣돈이 좀 많아지면 60분 이동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마무리
오프임장 가고싶다아아아
진짜 오프임장을 너무 가고 싶더라구요.
액셀에 다 채우지 못한 주변 환경 등 너무 궁금했고, 단지나 집 내부도 궁금했어요.
구해줘 월부로 볼때는 지도만 보고, 주변에 택지가 있는지 이런것도 보시던데, 저는 그런건 잘 안보였어요 ㅜㅜ
전혀 모르는 동네라 감도 없고, 내가 살았던 동네 말고는 1도 모르겠더라구요.
조모임에서 오프임장을 한번 가기로 했는데, 기대됩니다.
동기님들 화이팅이요
'부동산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부닷컴 내집마련강의 4 - 청약 (0) | 2022.01.31 |
---|---|
월부닷컴 내집마련강의 3 - 매물, 세금 (0) | 2022.01.31 |
월부닷컴 내집마련강의 2 - 입지분석 (0) | 2022.01.31 |
월부닷컴 내집마련강의 1 - 예산, 지역 선정 (0) | 2022.01.31 |
[유투브] 집값 3억씩 빠지고 있어요! (0) | 2022.0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