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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자기 발견28

4일차 질문 : 자기역사연표 인생에서 기억나는 일은 확실히 중,고등학교때의 기억이 많다. 의식적으로 다른 시기를 생각해보려고 해도 잘 생각이 나지 않고, 생각이 나더라도 그 당시와 연결되어 있는 생각과 감정에 대한 부분이다. 그 당시에 워낙 감정에 충격이 커서 기억에 쎄게 남아 있고, 상대적으로 다른 감정들은 작게 느껴져서 그래서 감정도 기억도 잘 안나는 것 같다. 중,고등학교때보다 더 강력한 감정, 강력한 긍정적인 환경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 그래서 좋은 기억들로 내 삶이 뒤덮이고 싶다. 정말 기특하고 대견하다. 잘 컸다. 2021. 2. 4.
2일차 질문 : 자기역사연표 쓰다보니 슬프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내가 일생에서 있었던 일들을 적을때마다 여러 감정이 들었다.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도 있지만, 이런 일들도 다 지금의 나를 만든 일들이니깐... 공개하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는데, 어떻게 처리해야될지 모르겠다. 내가 뭐 연예인도 아니고, 누가 그렇게 관심을 가질까 싶은 생각도 들어 그냥 놔둘까 싶다. 2021. 2. 2.
1일차 질문 : 나는 나를 알고 있나? www.ted.com/talks/emily_esfahani_smith_there_s_more_to_life_than_being_happy/transcript 2021. 2. 1.
0일차 질문 : 그래서 나는... 30일 동안 질문에 답하며 나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나는 뭘하고 살아야 되나 뭐가 나에게 맞는일인가 혼란스러운 와중에 나를 찾을 수 있는 기회?인 것도 같다. 0-1. 어떤 일을 하며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나요? 나는 스타트업의 PO로 일하고 있다. 회사의 우선순위를 따지고 방향을 정하고, 뭐 이런걸 하는 일인데. 여러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해야되고, 커뮤니케이션 종류도 어떤일은 마무리 단계고... 어떤 일은 누군가의 머리에 느낌표가 뜨자마자의 단계이고, 이런 일을 구체화하고 실행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나도 이 회사에 와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게 많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그걸 구현할 수 있는 방법만 고민하는 것도 벅차다. 이 일이 나와 적성에 안맞나 라는 생각도.. 2021.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