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안 질문에 답하며 나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나는 뭘하고 살아야 되나 뭐가 나에게 맞는일인가 혼란스러운 와중에 나를 찾을 수 있는 기회?인 것도 같다.
0-1. 어떤 일을 하며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나요?
나는 스타트업의 PO로 일하고 있다.
회사의 우선순위를 따지고 방향을 정하고, 뭐 이런걸 하는 일인데.
여러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해야되고, 커뮤니케이션 종류도 어떤일은 마무리 단계고... 어떤 일은 누군가의 머리에 느낌표가 뜨자마자의 단계이고, 이런 일을 구체화하고 실행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나도 이 회사에 와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게 많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그걸 구현할 수 있는 방법만 고민하는 것도 벅차다. 이 일이 나와 적성에 안맞나 라는 생각도 든다.
내가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싫은건 많은데, 좋은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나마... 자전거 타면 멘탈이 좀 나아지는 것?
한달어스에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고, 뭘 하고 살아야 내가 행복한가 궁금하다.
30일의 여정에서 어떤 동료가 되고 싶나요?
지금 굉장히 기죽어 있고, 좋은 동료가 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는데,
마지막에 사람들이 이렇게 기억해주면 좋을 것 같다. "힘들어 했지만 꾸준히 노력했고, 매일 조금씩 발전했었던, 그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은 동료"
30일 동안 몇 시에 실천을 인증할 예정인가요?
저녁시간.
성공적인 30일 완주를 위한 각오를 적어 주세요.
시작하기로 한거 완주는 해야지! 한달 후에 나를 좀 더 잘 알고 보살펴 줄 수 있는 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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