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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자기 발견

9일차 질문 : 나를 즐겁게 하는 것 VS 불쾌하게 하는 것

by 라이쿠우 2021. 2. 10.

 

나를 즐겁게 하는 것 

  • 쇼생크 탈출 : 감옥에 30년 이상 갇혀 있던 사람이 사회로 나왔을때 당혹감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결국 모건 프리먼 아저씨가 자유에 적응해서 좋았다. 
  • 프레시티지 : 사람의 욕망이 끝이 없구나라는 점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자신을 파괴하면서까지 Prestige를 얻으려고 하는데, 무얼 위해 저렇게 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 떡볶이 : 달고 맵고 여러가지 식감 재밌다. 같이 먹는 튀김이랑 순대랑도 잘어울린다. 
  • 빨간색 : 분명한 색깔(원색)을 좋아하는데, 눈에 띄고, 사람들간에 오해 없이 빨간색이라고 하면 비슷한 색을 떠올려서 그런 것 같다. 
  • 지금 사는 집 : 쇼파랑 TV랑 남친이랑 강아지랑 같이 있을 수 있다. 나를 편안하게 하는 것들의 집합소
  • 강아지 : 집에 오면 꼬리치고 반겨주는 것, 내 다리에 올라와서 누을때 포근하고, 부르면 달려오고, 안아달라고 깽깽거리고 너무 귀엽다. 
  • 업무수다떨기 : 목적이 정해져 있는데 편하게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말할 수 있어서 좋다. 
  • 그냥 수다떨기 : 아무말이나 해도 재밌을때가 있다. 
  • 남자친구 : 침착하고, 긍정적인 성격. 안좋은 일이 있어도 우리는 떨어지지 않을 거라는 신뢰감
  • 단 냄새 : 과일향 같은 단 냄새가 너무 귀엽다. 
  • 실장님 : 자존감 없을때 하나하나 할때마다 칭찬해주어서, 좋은 피드백을 계속 주셔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 영어 과외 선생님 : 나도 못 믿는 나를 할 수 있다고 믿고 나한테 주입?시켰다. 
  • 칭찬 : 칭찬 받고 싶다 ㅜ 칭찬 받으면 더 잘 할 수 있다. 
  • 공감 : 뭔가 좋은일 싫은일 수다떨때 공감해주는 사람 있으면 더 신나게 얘기하고 싶다. 
  • 성취감 : 내가 어제 몰랐던걸 오늘 안다는 것. 어제 못해낸걸 오늘 해내는 것. 스스로가 너무 기특하다.
  • 자몽 쥬스 : 샐콤달콤하고 입에 꽉 넣어도 금방 먹어져서 좋다. 
  • 안기 :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사랑 받고 있고, 안전한 느낌이다.
  • 동남아, 더운 날씨 : 약간 더워야 에너지가 난다.
  • 고등학교 친구 : 나와 공감되는 것들이 많아서, 편해서,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있어서
  • 바다 : 마음이 시원하다

나를 불쾌하게 하는 것 

  • 지 얘기만 하는 사람, 지 주장만 하는 사람 : 답답하다. 내 존재가 무시 당하는 것 같다. 
  • 일일이 하나씩 챙겨줘야 되는 사람 : 답답하다
  • 회의시간에 들어오라고 3번 이상 말해야 들어오는 사람 : 내가 엄마도 아니고, 다 큰 개념없는 사람을 내가 왜 이렇게 에너지 써가면서 챙겨야 되는지 모르겠다. 
  • 늦으면 늦는다. 언제까지 한다 말이 없는 사람 : 내가 어떤 조취를 취해야 될지 모르겠다. 
  • 폭력적인 사람, 위협적인 사람 
  • 싫어하는 사람과 마주하는 것 
  • 논점에 맞지 않는 쓸데 없는 얘기 하는 사람
  • 추운 날씨
  •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
  • 남을 귀찮게 한다고 느껴지는 일 
  • 공포영화 
  • 내가 생각할때 이미 최선을 다했는데(이 일에는 이만큼의 에너지를 쓰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 더 하라고 할때
  • 뭘해야 될지 모르겠을때
  • 잘 진행되지 않을때
  •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내 상황이 흘러갈때

 

반복 되는 의미

  • 나의 필요성이 느껴지는 것, 나를 인정해주는 것 
  • 공감
  • 포근함
  • 위협적인 상황
  • 답답한 것 

하나로 묶는 주제

  • 나의 존재가 의미가 있길 바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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