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이라...
사실 딱 세명은 없는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첫번째는 K.
일어나지 않은, 일어나지 않을 일에 걱정하는 편인데, 나와 반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남자친구랑 얘기하다보면
이렇게 걱정할 필요 없나? 생각도 든다. 완전 걱정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서 얼마나 심하게 걱정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알아차려 질때가 많다.
두번째 세번째는 엄마, 아빠 인 것 같다.
사실 이 두명은 지금 직접적으로 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과거에 영향이 지금까지 나에게 영향을 만들고 있다.
항상 엄마 아빠의 걱정이 나에게 직접적으로 왔고,
잘못되었을때 혼나는 것, 마음대로 결정했을때 혼나지는 않을까 계속 생각이 든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옆에 있거나 말을 듣지는 않는데, 무슨 결정을 할때마다 잘못될까봐, 혼날까바 무서워진다.
관련되기도 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의 한마디 한마디가 나에게 너무 큰 걱정으로 온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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