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0.4kg
2일 연속 눈에 보이게 빠진건 오늘이 처음이다.
원래 전날 많이 빠지면 다음날 좀 늘어있는데, 어제 오늘 합쳐서 거의 1kg가 빠졌다니...!
기분은 좋긴한데, 내일 좀 찔 수도 있을 것 같다.
총 1362 kcal : 탄수화물 134g. 지방 53g. 단백질 102g
어제보다 지방을 좀 더 많이 먹었다. 아침으로 키토피자 먹어서 그런가부다. 맛있게 먹었다.
아침
키토피자를 만들어 먹었다. 키토식을 하는건 아닌데, 집에 냉동 콜리플라워라이스가 한바가지 남아 있어서 콜리플라워빵 만들어보고, 그냥 먹기 싫어서 위에 토마토 소스랑 치즈랑 닭가슴살 스테이크 올리고 에프굽
모짜렐라 치즈는 일반적인 냉동 치즈로 먹다가 한번 생모짜렐라로 먹었더니, 신선하고 쫀득하고 먹고나서도 기분좋은 맛이 나서 계속 생 모짜렐라만 먹고 있다. 냉동실에 일반 모짜렐라가 있긴 한데 버려야 될 것 같다 ㅜㅜ
어마어마하게 귀찮은 요린데,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안들어가는게 더 맛있을것 같다. 진짜 피자 같은 맛 날 것 같고,,,,
먹어보기 전부터 닭가슴살 스테이크 안 넣으려고 했었지만, 단백질량을 늘리기 위해 넣었다.
도우 : 컬리플라워 라이스, 계란, 부침가루
(원래는 파마산 치즈가루를 들이붓는거라고 한다. 나는 치즈가루 칼로리를 보고 못 넣고, 점도를 내기 위해 부침가루를 약간 넣었다.
소스 : 토마토, 발사믹, 간장, 꿀
토핑 : 닭가슴살햄, 생모짜렐라 치즈, 닭가슴살 스테이크
점심
육회 비빔밥이 먹고 싶어서 나가서 먹으려다가 배달 시켰는데 맛 없었다.
육회 비빔밥은 합정 붓두막이라는 곳이 맛있다. (의식의 흐름 ㅋㅋㅋㅋㅋ)
야채 얇게 썰어서 살짝씩 조리해서 아삭아삭하고, 밥알도 하나씩 씹히는 식감이 좋다.
밥은 반공기만 먹었다. 1/3 먹으려고 했는데, 배달한 곳에서 밥 자체가 좀 적은 것 같아 보여서...
야채도 너무 안 다양하고, 야채에서 너무 풋내나 ㅜㅜ 나의 살을 대가로 먹는건데! 이런거 먹으면 좀 억울하다.
저녁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단호박이랑 계란 먹었다. 닭가슴살, 연어, 살코기 등등은 매일 먹기에는 너무 질린다.
오믈렛을 약간 촉촉하게 익혀서 먹기 좋았다.
샐러리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뭔가 날씬한 여자의 다이어트 식단의 기분을 내려고 사봤는데, 음.... 나랑은 그렇게 잘 맞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저녁에 운동을 해서 마이프로틴 임펙트 다이어트웨이까지만 먹었다.
마이프로틴코리아에 가입할때 HEJL-R7 코드 넣으면 3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피티!
운동능력이 좋아진 느낌이 든다.
마이마운틴 8분 경사 17~20 속도 3~4
데드리프트 20kg 15회 (봉 무게)
데드리프트 30kg 15회
데드리프트 35kg 15회*2
데드리프트 35kg 10회
데드리프트 35kg 8회
데드리프트 35kg 6회
점프스쿼트 0kg 20회, 런지 0kg 10~12회 * 2
점프스쿼트 0kg 20회, 와이드스쿼트 5kg 15회 *2 (세트 수 정확하지 않음)
점프스쿼트 0kg15회, 불가리안백 런지 8kg 10회
점프스쿼트 0kg15회, 아령 런지 2kg 10회
풀오버 4kg 15회 *3
브릿지 20회, 크런치 20회, 레그레이즈10회 *3
플랭크 1분 10초 (신기록!)
+ 강아지 산책 ㅋㅋㅋ
우왕 많이 했다. 풀오버 배워서 재밌었다. 처음 할때 어깨가 아파서 원래 가동 범위보다 좁게 했는데, 마지막 세트쯤 하니까 어깨가 풀렸다. 평소에 내가 얼마나 어깨를 안움직이고 안 좋은 자세로 있는지 새삼 느껴졌다.
오늘의 점수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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