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차 질문 : 나의 발견

지난 한 달은 당신에게 어떤 시간이었나요?

30일 동안 매일 실천한 당신은 어떤 변화를 경험했나요?

뭔가 마음이 약간 더 가벼워 진 것 같다. 

자기발견을 시작한 이유는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고, 뭘 하고 살아야 내가 행복한가 궁금하다." 라고 적었었는데, 

한달동안 질문에 답하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정의가 된 것 같다. 

마침 한달 자기 발견이 끝나는 날이 새로운 회사에 출근하는 날이라 그런 느낌이 더 들지만 ㅋㅋㅋ

물론 새로운 회사도 다니다보면 지겹고, 내 길이 아닌 것 같고 할 때가 생길 수 있지만,,, 그 때마다 한달 자기 발견 질문들을 다시 보고, 다시 작성해보면서 리마인드 하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나를 지속적으로 잘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맨날 변하고, 그래서 자기 발견도 계속 해야되는거라고 생각한다. 

 

함께한 동료와 리더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30일 동안 나도 너무 수고 했지만ㅋㅋㅋ 같이 고민하는 동료들도 너무 감사했다. 

매일 막막하고, 질문이 어려워 하지말까 생각할때 다른 분들이 쓴 글을 읽으면서 접근 방법이나 생각의 종류를 엿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기도 했고, 뭐라도 써야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리더 진선님, 질문의 종류나 질문의 순서가 나에 대해서 고민하기 너무 좋은 커리큘럼?이었던 것 같다.

30일의 질문거리를 고민하는 것도 을 고민하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직접 자기발견을 해본 사람이라 더 깊이 있었다. 

 

 

지난 한 달 동안 해낸 것에 대해 지인에게 이야기해 보세요.

매일 생각하고 글을 쓰는 습관이 생겼다. 처음에는 진짜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어떻게 따라가다보니, 저녁 시간에 가만히 TV만 보고 있으면 뭔가 안한것 같고, 헛헛한 느낌이 든다. 

 

역사연표를 만들었다. 인생에 히스토리를 한번 정리하여 앞으로의 방향을 좀 더 알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인생의 의미가 명확해졌다.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참고하고, 나의 의미를 보완할 수 있었다.